토요일 어버이날 기념으로 천정엄마 회사동료분들 드릴려고 화요일에 여유잡고 주문했습니다.
목요일에 배송했다고 문자가 와서 늦어도 금요일에 받겠다 했는데 배송조회도 안되고 주문누락이 됐던 것 같아요.
금요일 10시 넘어서 업체에서 퀵으로 보내주신다길래 남편과 쌩쑈를 했네요.
떡 받아서 스티커 제작한거 붙이고 회사로 보내야했기에 오전에 휴무낸 전 오후에 출근해서도 연락기다리며 전전긍긍, 남편은 오후에 휴무내서 떡받아서 가져다드리고 정말 엉망진창 어버이날이였습니다.
업체에 따지고 싶었지만... 5월 기념일이 많아 물량이 많기로써니 명절도 아닌데.. 한 개 주문한 것도 아니고 할머님, 스승님 드릴려고 4세트 주문했는데 속상했어요.
퀵은 보내고 연락도 없어서 기다리다 전화하고 퀵보낸지 2시간이 지났는데도 도착을 안해서 불안하고, 집에서 휴무 낭비한 남편한테는 미안하고.. 업체는 전화도 꺼두시고.. 오늘 생각만하면.. 하.. 여기떡만 먹어서 주문은 계속하겠지만 다음부터는 주문하자마자 계속 연락해서 확인하며 받아야겠어요.